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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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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 김성순 선생님....정말 고맙습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16-06-23
조회수
978
4월 말..........너무 어려워 두드렸던 복지 지원으로 알게된 김성순 선생님............
그동안 긴급복지 두 번 잘 받았고, 더 늦기 전에 자립하고 싶어 이것저것 염치없이
많이 여쭤보고, 너무 많은 배려를 받아 감사 후기를 청와대 신문고에도 올렸었지요.
사실 이렇게까지 도와주지 않으셔도 그 자리에선 부족함이 없으실텐데, 시간을 내셔서
일부러 아이와 제 안부도 물어주시고...
오늘은 아이 치아 교정 여쭤봤던것에 대한 부결 사항을 말해 주시느라 전화 주셨는데...
너무 미안해 하셔서 제가 죄송했었어요.
도와주시고, 많이 베풀어 주셔서...미래에 대한 계획도 몇 달만에 해 봤구요.
덕분에 살아갈 의미도 찾아갑니다.
김성순 선생님같으신 분이 많이 계실수록 사회에서 이탈하는 사람이 안생기는거라...
글솜씨 없는 저지만 이렇게나마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참고로 며칠 전에.........광진구내에 있는 한 센터의 응대 때문에 밤 잠 못자고 힘들어 했었는데
오늘 김성순 선생님의 따뜻한 전화 받고 다시 용기를 얻었습니다...
가진게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까지 없지 않는데 김성순 선생님 이외의 공무원 분들에겐 너무 큰 상처를
많이 받았고 마치 제가 한 번 받으면 또 받으려 한다는 뉘앙스(아니,,,직접적으로 들었네요;;)를 들은 덕분에
김성순 선생님같은 분께 더 감사함을 느끼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없는 사람이라도 무조건 더 받길 원하는건 아니랍니다. 한 사람이라도 사회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노력하시는 김성순 선생님께 칭찬 한 번이라도 해 주시는 것이 가진 것 없는 자에게 막말하는 공무원을 하나라도 줄이는 길이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디 좋은 일 하시는 분께 왜 자꾸 선의를 베풀어서...가만히 있는 다른 동료들까지 일을 더 하게 만드느냐는
생각은 마시고 칭찬 받으시는 분의 언행을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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