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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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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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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6-05-30
조회수
955
능동어린이집에서는 해마다 어린이집 근처 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씨앗을 심고, 새싹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가꾸며, 수확하여 맛보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텃밭에서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텃밭교육은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바른 식생활까지도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얼마 전 몇 년 동안 능동어린이집 텃밭으로 사용해 오고 있던 광진구청 소유의 땅이 매입을 희망하는 실수요자가 있어 텃밭을 2개월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갑자기 아이들과의 추억이 깃든 텃밭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 올해는 호박 키우기 프로젝트 수업을 계획하고 있었기에 아이들도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아이들이 작은 화분에 심어놓은 호박씨가 떡잎을 내밀었는데 텃밭에 옮겨 심지도 못하고 있던 중 김기동 구청장님께서 텃밭 매매를 중지해 주셔서 올해도 계속해서 텃밭을 사용할 수 있다는 반가운 이야기를 전인규 원장님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텃밭교육을 통해 농작물의 소중함을 느끼던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직접 심은 상추, 치커리 등의 농작물을 뽑아내고 그곳에 집을 짓는 다면 아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것이라 생각하셔서 매매를 안하기로 결정하셨다 합니다.

김기동 구청장님의 결정 덕분에 능동어린이집 아이들은 올해도 텃밭에서 흙을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을 아는 정서가 따뜻한 아이들로 성장할 것입니다.

평소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어 이러한 결정을 내려주신 김기동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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