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진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구민입니다.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항상 고객들의 주정차로 인해 구청 교통지도과 직원분들과는 불편한 관계에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언제 단속을 할가 항상 노심초사하고 혹 단속에 적발되면 저에 잘못 보다는 단속을 하는 직원분들이 원망스럽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단속을 나오신 김철중님을 보고 죄송스럽고 너무 고생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모습이 아닌 이웃 혹은 친구처럼 항상 웃으시며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고 퇴근 후 에도 자전거를 타시고 지나시다가 노인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보시면 선듯 도와주시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며 이분이 구청 직원으로서의 가식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아름다운 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떻게 감사에 마을을 전할가 하다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떤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 보다 이런분들이 구민에게 꼭 필요하고 구민이 원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생많으십니다. 당신으로 인해 한번 웃을 수 있었고 저를 되돌아 볼수 있게 되었습다.
구청장님을 비롯해 모든 구청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