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습니다. 온 대지가 촉촉해지고 땅의 기운을 받아 우리나라의 꿈나무들인 유치원 아이들이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봄에 공원녹지과에서 날라온 공문한장이 유치원 교육현장에 있는 교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습니다. 광진구 소재 유치원으로 텃밭이 있는 기관에 채소 모종 사업을 지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교원들은 식물재배에 대한 관심과 의욕은 있으나 어디서 사야하는지 또 얼마가 소요되는지 막막한데 공원 녹지과에서 유치원 현장에 퇴비와 모종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힘이 솟았습니다.
예전에는 밭은 있으나 텃밭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라 화분을 놓거나 방치하였습니다. 올해는 공원녹지과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직접 재소를 심고 가꾸는 체험학습을 할 수 있으니 넘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채소를 관찰하고 기르는 활동을 통해 과학하는 마음과 수확물을 통해 요리활동으로 전개 좋은 교육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공원녹지과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이러한 지원이 곧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펼쳐진다고 믿습니다. 공원녹지과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