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1동 주민센터에서 민방위와 재난담당을 하고 있는 백형준씨는 우리동의 살림꾼이자 전천후 만능일꾼이에요..

창구에서 직접 사람을 상대하지는 않지만 알게 모르게 뒤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백형준씨는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사람 같아요.
참 성실하고 인상도 좋은데 성격까지 좋아요.
흠이라면 일이 많아 가끔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쁘다는 것일까요.

민방위 훈련에다가 동네 청소만 해도 일이 많을텐데 잠시도 쉬지 않고 재활용품 방문 수거를 위해 직접 업무트럭을 몰고 집집마다 방문을 하기도 해요.
귀에 딱지가 않도록 설명하는 백형준씨 덕분에 재활용품을 찾으려고 집안 대청소를 했어요.^^

우연히 거리에서 현수막과 전단지 제거작업까지 하는 백형준씨를 보고 정말 몸이 몇개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네요.

웃는 얼굴로 온동네를 활보하며 열심히 일하는 백형준씨의 활기찬 모습덕에 구의 1동이 더욱 깨끗해지고 살기좋은 동네가 된것 같아요.

백형준씨 앞으로도 주우욱~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