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머니와매주토요일 아차산팔각정쪽으로
운동삼아 산에오릅니다

어머니는 매일가시고요
요즘 산에 오르다 보면 막걸리나 음식물파는사람
등산용품파는 사람들 많이 봅니다

그늘막까지 쳐놓고 음식물을 파네요

그주위에 보면 마당처럼 맨질맨질하게
자연이 훼손돼있고요 참으로 안탑갑네요

더욱더 안타까운것은 쓰레기버리는사람들
유적지 들어가지말라고 했는데 들어가는사람들
하물며 어린이들 데리고 드러가는사람들..쩌..업^^

그런 사람들이 이분한테 청소깨끗이하라고 야단
치는인간은 무슨경우인가요?

매주토요일날이면 청소하는아저씨가계십니다
어머니 말씀으론 평일은 안보이고 토요일이면
팔각정쪽으로 해서 정상쪽으로 청소을 하십니다

내려오실때보면 큰자루 봉투로 2개씩 가득담아오십니다
하루이틀 전시적인 행사가아니고 매주토요일
11시쯤이면 꼭 나타나십니다^^
일부몰지각한분들은 아차산 청소원인줄 알고
청소상태라든지 그분이쉬고계시면 농땡이핀다고 나무랍니다 헉~~

참으로 안타갑고 지켜보는사람으로서 부끄럽네요^^
자세히보면 다리쪽으로 불편하신듯하고요
제가 잘못 보았기을 ~~`

멋진50대아저씨 음악듣는지 라디오듣는지 항상
미니 헤드폰끼고 다니십니다^^
아차산에서 이분 보시는분들 인사라도하고 지나갑시다^^

아저씨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