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금요일 아침 저희 어린이집 앞마당은 온가족들이 들썩 들썩~~~
보건소 아토피 지정학교 가족캠프의 날이어서,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아빠, 언니,오빠와 함께 신나게 문호리농장과 도자기체험학습을 가기 위해서 모였기 때문이었답니다.
현장학습비, 행사비 등 등 정해진 금액안에서 좋은 행사를 하기가 쉽지 않기에. 가족캠프는 작은 규모의 어린이집들은 현실적으로 좀 어려운 실정이었는데, 보건소에서 45인승 차량을 지원해주시고, 아이들과 재미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할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신나게 출발 룰루랄라~~~
먼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달려와주신 이재경 팀장님, 규모가 작다고 35인승배차 되었던 버스를 45인승으로 바꾸느라, 아이들 아토피 비누 만들어 주시느라, 값진 땀을 흘려주신 강재규주무관님, 안전하고 친절하게 끝까지 안전운행 해 주신 기사님 덕분에 -법륜스님-의 '어릴때는 따뜻한 게 사랑이고.....'라는 첫귀절로 시작한
원장님의 '명캉의 시간'도 중간에 듣기 싫다고 내릴 수도 없이 꼼짝도 못하고 경청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조진술 과장님 이하 직원분들이 마음을 더해 주셔서 아름다운어린이집 부모님들에게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멋지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배려의 마음을 아끼지 않으신 직원분들에게 칭찬의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