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16일 생활불편으로 민원요청을 한 화양동 주민 지경숙이라고 합니다.
옆집의 레모델링으로 에어컨 실외기13대가 저희 담쪽으로 설치되어 향후 발생될 소음 및 바람으로 건축주에게 치워달라고 요청했으나 말이 안통하더군요. 무조건 이해를 하라는 이기적인 태도를 보여서, 고민끝에 불편민원요청을 하였는데 건축과 김범상 선생님께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몇차례 직접 방문하여 행정지도를 잘 해 주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행히 13대 다는 아니지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8대는 다른곳으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건축주와 의견대립 및 충돌이 적지 않았고 저희힘으로만은 절대 설치이전이 힘들었을텐데, 김범상 선생님께서 퇴근시간후 맘늦은시간까지 중재역할 및 조율을 잘 해주시고, 친절하게 일일히 진행사항을 알려주셔서 일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일로 비록 얼굴은 뵙지 못했지만 건축과 김범상 선생님의 현장시정조치, 행정처리진행과정의 노련함과 차근차근한 말씀들....사무적으로 형식적인 일처리가 아니고, 서로간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움을 주시려하는 진정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게 되고 감사함을 이 글을 통해 전하고자 합니다.
광진구청 건축과에 이렇게 능력있는 분이 계심이 주민들에게는 큰 힘이고, 행운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래오래 계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고객숙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