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등기 때문에 법원에서 한바탕 기분나뿐 상태에서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광진구청에 도착했습니다.
날은 덮고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위임장 5장에 대리발급이라 적어야 되는 항목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정신없어하는 나를 보고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고 반복되는 질문에도 짜증 한번 안내시고 넘 감사했어요.
동부지원에서 기분나빴던 일이 확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20~30분정도 긴 시간이 소요되고 발급문서도 무지 많았는데 한건 한건 썩이지 않도록 클립으로 분류해 주시고
집게로 흐트러 지지 않게 찝어 주셨네요. 서류가 많다고 봉투도 2개나 주셨어요.
모든 서류를 발급받아서 가려고 하는 데 본인이 계산을 잘 못했다면서 죄송하다고 하며 2,000원을 돌려주셨어요.
안 돌려주셔도 몰랐을 텐데... 우리가 서류를 봉투에 넣는동안 계산기로 다시 한번 계산하더니 돌려주시더라구요.
김태희씨 넘 감사해요. 밝은 미소 친절한 행동 거기에다 이름도 대한민국 최고 미녀 김태희라네요.^^
정말 많이 많이 칭찬해 드리고 싶은데 부족한 글 재주가 한탄 스럽습니다.
어제는 정말 넘 기분좋게 서류 발급받아서 왔습니다
광진구청 민원서류발급 김태희 직원을 아주 마니 칭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