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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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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선계장님 권혜숙선생님 널리 칭찬해 주세요

작성자
**
수정일
2012-06-13
조회수
1955
안녕하세요?
저는 광진구에 사는 50대 평범한 구민이였습니다.정확히 1년8개월 전 까지.........
하지만 척추 협착증 이라는 질병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빨리 수술 하라는 권유를 뿌리치고 물리치료를 선택했습니다.그래서 그동안 모아 두었던 목돈를 한의원에서 침,뜸,물리치료,한약 등 한의사 선생님이 권하는 방법은 다 했던것 같 습니다. 하지만 별 효과는 없고 돈도 바닥이였습니다. 이돈은 작은 분식가게라도 낼려고 모은 돈이였습니다.
결국에는 병은 더 악화되고 수술 밖에 방법이 없었습니다.건강보험공단 연금 공단 등에 알아보던중 구청 복지사님를 찿아가서 애원했습니다.그래서 구청에 도움으로 300만원를 지원받아 비용이 적게 드는 시립병원에 입원 수술를 받았습니다.아마 이돈이 제 돈이였다면 큰병원에서수술 했을겁니다. 하지만 남에 돈이였기에 한푼이라도 아낄 요량으로 시립병원를 선택했습니다.지금와서 생각하면 큰병원에서 수술 했다면 지금 내 꼴이 이렇게 까지 되였을까?????입원전에 제 사정를 담당 선생님께 저의 딱한 사정 이야기를 하면서 이돈 한도내에서 치료 해달라고 당부드렸습니다.하지만 퇴원 수속중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삼백이 훨씬 넘었습니다. 병원 사무장님께 그동안 사정얘기를 했지만 악담과 이런 자존심 상하고 험한 꼴은 처음이였습니다.그래서 비상금으로 남겨 놓은 돈를 주었습니다.이돈은 퇴원후 생활비였습니다.기다시피 퇴원하고 약3주를 통원치료 까지 받다가,지금에 내가 되여 버렸습니다.작은보험 해약하고 보상비로 받은 200만원으로 6개월여를 버텼습니다.아마 6개월에서 복지사님이 전화가 몇일만 늦었다면 아마저는 이세상 사람이 아니 였를 겁니다.그때 김경자 선생님 이경숙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두분 도움으로 다시 병원에 입원 했지만 한 달동안 치료보다는 먹고 자고 검사비가 되였습니다. 속된말로 병원비가 숙박료가 되고 말았습니다.저는 병를 치료못한건 둘째치고 나를 위해서 금쪽같은 돈를 기부 해주신분께 너무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제가 몸이 이렇게 되고보니 세상은 독불장군이 없다는겁니다.
오늘도 가망없는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신 민일선 계장님,권혜숙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솔직히 저같은 수혜자들 열이면열 집안꼴이며 행색이 거부감이들고 냄새나고 안봐도 척이죠. 혹 나만 그런것 아닌지 모르지만......
지금도 저같은 사람들를 위해 수고하시는 이정남 소장님,민일선계장님 권혜숙 선생님 감사하고 고마움 항상 간직 하고 있습니다.저의 치료를 위해 타 병원선생님과 면담하시고 컴퓨터도 구해주시고 잘되느냐 안절부절 하시는 계장님이 보이지는 않지만 전화기에서 들려오는 선생님 목소리에서 마음이 느껴지네요.
컴퓨터도 잘되고요 잘지내고 있습니다.어려움이 있으면 전화드릴게요,제 걱정은 이제 그만 하세요.
저의 미숙한 이글를 보시는 여러분! 민일선 계장님,권혜숙 선생님 많이 칭찬해 주세요.
칭찬글 올리려다 제 수다가 되고 말았네요.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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