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택시기사일하는 4인가족의 가장입니다
지난3월 아내의수술과 수술비용으로 걱정하면서 관계기관에 도움을 청했지만 마땅한도움을 받지못하던중
우리구청에 누가 문의해보라해서 반신반의하는맘으로 문의를 해봤더니 119가하는부서인데 그분이 전화를
받으시면 얼마나 친절하게 그리고 편안하게해줘서 부끄럽지만 사정이야기를 잘할수있었습니다
다그런것은 아니지만 공무원과 대화하다보면 원칙만앞세우면서 도움을 청하는 맘에 상처를주곤해서 이야기 하기싫었는데 그분은 정말 자신의일인양 들어주시고 용기와격려를 해주시면서 큰도움을 받게해주셔서 무사히 수술도 마치고 거기다 긴급생계자금까지챙겨서 알아 봐주시면서 우리 4식구가 간신히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분의친절한 맘이 없었다면 자포자기하는맘으로 포기 했을거고 고리사채라도 써야했는데 정말 다행이고 고마습니다
여기에서 끝나지않고 그분은 저의 장점을 듣고선 창업에 관한 정보제공과 아내의일자리 정보까지 챙겨주시면서 힘내라는말과함께 일회성이아닌 가족의 맘으로 지금도 지켜봐주시면 더운데 가정방문까지 오셔서 용기와격려해주시는걸볼때 뭐라고 감사를전하고 싶은데 선물을 드릴려고해도 받지않을실것같고해서 고민중에 구청홈피에 칭찬하는데가 있다고해서 여기를통해 감사의맘을 전하면서 열심히살겠다는의지를 전합니다 그리고 다들훌륭하시겠지만 이런 직원분도 칭찬함으로 동료 분들께도 귀감이 되고 본인도 더 없는보람이되었으면 합니다이런직원들이 많다는것은 구청장님이하 많은분들의 열정인것같습니다 이번기회로 공무원에대한인식과 먼 사이가 아니라 가까운이웃 같은맘이 들어 무한한 믿음과 신뢰가 쌍입니다
참 그분 성함이 김 기순님입니다 칭찬해주세요~~ 그리고현재는어렵게 살지만 감사함으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김기순님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