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연말정산 서류를 준비하느라 바쁜시간에 짬을내 직장근처의 광장동사무소를 찾았습니다. 가족관계증명과 등본을 발급받고자 하는데 민원인이 너무너무 많았습니다. 서류를 발급 받으려 한참을 기다리면서 느낀소감입니다. 보통 관공서의 분위기는 내 생각에 딱딱하고 썰렁한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민원인에게 먼저 웃으면서 인사하고 살갑게 다가오는 공무원의 자세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 우리사회는 정부와 국민의 관계가 소통이 불통이라고들 불평하고 있는데 광장동사무소는 주민과의 소통이 잘되는 동사무소인것 같습니다. 특히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여성공무원이셨는데 성함이 김인욱님 인것 같았습니다. 참으로 기억에 남고 인상깊었습니다. 요사이 경제가 힘들고 어려워 즐거운 일이 없었는데 김인욱님 덕분에 하루가 흐뭇했습니다. 덕분에 임진년 금년한해는 기분좋은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