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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4동 주민센터 최윤수님..안미희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11-12-22
조회수
1496

사업실패 후 뇌경색으로 쓸어져 28년동안 병석에 누워만 계시던


울 영감님을 얼마전 하늘나라로 보내고 나니


제가 지병이 있는상태에서 우울증까지 겹쳐서


정말 세상살기가 싫어 졌으며 영감님 따라서 가고만 싶었습니다


울영감님 병간호 할땐 어려운 생활이지만


영감님을 살려야 하니까 페지를 수집하며


열심히 살았지만 지금은 혼자서 덩그러니 남았으니


갑짜기 머릿속이 텅비고 살아야할 이유조차 없어져버렸죠


눈물로 세월을 보내던중 주민센터 안미희님 한테서


전화가 와서 방은 따뜻하냐? 건강은 어떠시냐 면서


여러가지로 걱정을 해 주시더군요~ 그목소리 들으니


얼마나 반갑던지 지금 당장 죽어도 슬프게 울어줄


사람조차도 없는데 이보잘것 없는 늙은이를 걱정해 주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즐거웠습니다


울영감님 살아 계실때 도와 주시던 천사님이 계셨는데


가시고 나니 중단이 되어서 당장 병원엘 가야하는데


정말 난감했지요ㅠㅠ


답답한 심정에 주민센터엘 갔는데 최윤수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며 선물까지 주셨어요


얼마나 고맙든지 집에 오늘길 내내


흐느껴 울면서 왔습니다 결과가 나쁘든지 좋던지는


둘째치고 이렇게 포근한 손길로 공무원이라는


직업상 마지 못해서 하시는게 아니고 마음속 깊은곳에서


울어 나오는 진심이란 생각에


아직은 죽어선 안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말이 쉽지 구질구질한 늙은이 대하는게


뭐 그렇게 좋으랴 생각하니 더더욱 감사 하네요


최윤수님..안미희님~


정말 감사합니다


두분은 정말; 참사랑으로; 어려운 주민을;보살피는


모범 공뮤원..우수공무원이시란 생각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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