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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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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동 예지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 칭찬하고 싶어요.

작성자
**
수정일
2011-08-31
조회수
2290

안녕하세요?


저는 군자동에 있는 예지어린이집에 오늘까지만 아동을 보내는 아이 엄마 입니다.


 


능동에 사는 저희 아이는 집근처 어린이집에 순서가 되지 않아 2010년 3월 부터 사촌이 다니는


군자동에 있는 예지 어린이집까지 어린이집 셔틀을 태워 보내게 되었습니다.


직장맘에 쌍둥이 동생까지 있기에 23개월인 첫 아이를 어쩔 수 없이 보내려고 하니


정말 가슴이 미어지더군요.


집에서 봐주면 좋으련만,, 과연 아이가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구립이 아닌곳은 선생님들과


환경이 좋지 않다는데 괜찮을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습니다.


밥먹는것, 간식, 수업하는 것, 아이들을 반기는 선생님들의 표정까지 저에게는 하나부터


열까지 살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들이 잘 해주시겠지.. 원장님이 잘 해주시겠지.. 저는 어린이집을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또 몇달이 지나고..


그렇게 1년 반이 지났네요..


 


제 우려와는 전혀 반대로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보살펴주고,


사랑해주셨습니다.


원장님도 보육뿐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뭐가 좋을까.. 항상 고민하셨고요..


 


원장님께서는 가끔 하시는 말씀이 "엄마들이 되도록 빠른 날짜에 원비를 납부해주셔야


선생님 급여를 줄 수 있습니다."


원장님의 그런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말씀이 엄마들에게는 약간의 부담스러움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안정적인 근무 여건에서 아이들의 교육에, 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예지어린이집 선생님들을 대할때면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불안해보이지가 않습니다. 아마 원장님의 보이지 않는 방패 역할과 진심 때문이겠지요)


 


원장님의 노고와 선생님들의 애정을 저는 1년 반동안 지켜보면서 느꼈습니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노력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예지어린이집 서애석 원장님과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슬기반 유민경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우리 아이를 좋아해주었기 때문에 이런 글을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구립보다는 민간시설이 조금은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을 대충 알고 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아이들을 위해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진심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것이 마음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정말 아쉽네요.. 좋은 친구들과 정들었을 첫째 아이,


언제나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해주신 슬기반 유민경 선생님과


예지 어린이집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예지 어린이집의 교육 시스템.. 아쉽네요..


아이들 셋을 함께 보내기 위해 어린이집을 옮기긴 하지만, 


잘 하는 건지 아직도 헷갈립니다..


 


예지어린이집 유민경 선생님,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 원장님


저희 아이에게 사랑을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과 원장님 덕분으로 우리 아이는 밝고, 건강하고,


슬기로운 아이로 자랄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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