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했던 하루가 지나고 저마다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밤인데 불법주정차로 인하여 골목을 다니시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처리해주시는 광진구청 주차단속반의 박종만선생님과 같은팀으로 다니시는 선생님(성함을 여쭤보지 않아서 모름니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제가 거주하는  화양동은 먹자골목이 있는 곳으로서 유동인구가 많은 반면 불법주차차량도 많아서 주야불문하고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 그래도 웬만한 불편은 감수하고 사는데 좁은 골목길에 양쪽으로 차량을 주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늘 시비가 발생하고 한답니다.

 그런데 오늘 밤 집앞에서 주차단속차량이 지나가기에 무작정 차를 세우고 불법차량 때문에 불편해서 못살겠다고 하니까 차안에 계시던 박종만선생님과 다른분이 내리시더니

어떤점을 해결해드리면 되겠느냐고 하시면서 제가 말씀드리는 사항을  차근차근 노트에 적으시더군요. 순간 너무 의외였습니다. 제가 직접 광진구청으로 전화를 드린것도 아니고 주차단속차량이라는 것만 보고 그냥 말씀드리려고 한것뿐인데 이렇게 까지 세심하게 저의 불편사항을 메모하시고 처리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신것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것이 바로 현장 민원서비스이고 발로 뛰는 업무처리가 아닌가 싶네요.

작은 소리도 이렇게 소중하게 들어주시는 광진구청 구청장님과 모든 직원분들의 노고를 깊이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박종만선생님과 같은팀이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날씨 건강조심하시고 더욱더 살기 좋은 광진구가 될수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