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능동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2년 동안 능동에서 근무하셨던 안미성선생님께 글로나마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세상에~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도 있구나!" 라는 말이 엄마들 사이에서

저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역사교실이나 역사탐방은 물론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시고  맞춤교육을 통해 더 나은 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신 감사한 분입니다.

떻게 하면 주민들에게 좀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도전하시는 모습에 저 또한 제 인생에 있어서의 도전도 시도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여가를 선물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나마 안미성선생님 오시며 그런 감사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자양1동에 뺏긴(?) 것 같아 너무 너무 섭섭하고 그립습니다.

선생님 능동에서 너무 고생하셨구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