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감증명서등 여러가지 서류가 필요하여

구의2동사무소를 가족들과함께 방문하였다.

 점심시간전이여서 그런지 조금은 혼잡하였고, 얼마전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마음도 불편하고 처리해야할 여러가지 일때문에 약간의 기다림도 짜증스러웠지만

직원의 환한 웃음으로 맞이해줘서 마음이 편해졌다

 특히 일처리 과정중에서도 어머님 신분증이 맞질안아서 집에 다시 갔다오니 

정수정직원은 다른 사람의 민원을 처리중이었는데 그민원인은 언성을 높이고 분위기가

않좋아졌는데 가만히들어보니 잘은모르겠지만 제도상의 문제로그러는것 같았다

 그래도 그민원인을 잘달래주고 웃으며 다시맞이하는 모습에서

공무원이 이렇게 친절한가? 놀라웠고 본인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모습에서 프로의자세

를 보는듯했고, 은행여직원들보다 훨씬 더 친절한 모습이 과거에 공무원에 대한 본인의

편견을바꿔주었다.  

이렇게 친절한직원은 다른사람들도 아셔야 할것 같아서 글을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