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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플러스 사업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11-04-19
조회수
2094

영양플러스 사업 덕분에 우리 세 아이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를 출산하고 6개월 뒤의 쌍둥이 임신은 저에게는 놀라움과 행복이였습니다.
마치 로또 1등이 이런 기분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집안에 쌍둥이가 없었던 터라
항상 쌍둥이만 보면 너무 신기하고 꼭 낳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말이지요.
하지만 쌍둥이를 출산하고 난 직후부터, 어떻게 키울 것 인가 하는 고민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연년생에 쌍둥이.. 거기에다 직장까지 다니고 있던 저로서는
몸조리기간이 편치만은 않았습니다. 분유값이며, 아이들 음식,
양육비 등등 모든 것이 다 걱정거리였습니다.


 


그러다 쌍둥이 산후 관리를 도와주던 관리사님의 소개로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분유와 야채를 지원해준다며 보건소에 전화를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알게된 영양플러스 사업에 신청하고 기다리기를 3개월..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분유값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기뻤습니다.
(아이들의 분유값만해도 한달에 20만원이 넘었으니까요)


 


처음에는 분유를 지원받았습니다. 아이들이 분유를 먹을 때, 분유값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었던 저는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쌍둥이 5~6개월째.. 이유식을 시작해야했고 저는 또 걱정이였습니다.
직장맘인 저는 아침저녁으로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기고, 퇴근하면 또 아이들을 찾아오고,
씻기고 제우고.. 세 아이들의 빨래, 집안일.. 그것만으로도 너무 버거워서 아이들의 식단까지
제대로 챙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니, 식단 자체를 생각하기가 너무 버거웠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이유식을 시작할 때 쯤 되니, 영양플러스에서는 우유와 이유식에 넣을 수 있는 식재료를
지원해주었습니다. 매주 3회씩 지원되는 우유와 한달에 2번 받아보는 각종 식재료로 어떻게
이유식을 준비해서 먹여야하나.. 하는 고민 없이 아이들의 이유식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영양플러스 교육에서 받아 온 자료들을 냉장고에 붙여 놓고 부족한 영양소는 없는지
체크해가며 쌍둥이 뿐 아니라 첫째 아이의 영양식단까지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김에다 밥만 싸서 주지 말고, 거기에 두부라도 작게 부쳐 함께 싸서 주라던 영양플러스 사업
담당 선생님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며, 푸짐하지는 않지만 여러 영양소들이 부족하지 않도록
고루 먹이려고 했습니다.


 


지금 첫째는 36개월, 쌍둥이는 19개월.. 너무나 건강합니다. 잔병치레도 하지 않고요.
아이들이 많이 먹었다기 보다 제대로 먹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먹일 수 있었던 건
바로 영양플러스 사업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영양플러스 사업이 경제적인 도움도 되었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하나 가장 소홀할 수 있었던 아이들의 식사를 영양 플러스 사업 덕분에 제대로 챙길 수 있었습니다.


 


영양플러스 사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로.. 아이들이 1년 동안 잘 컸습니다.
언제나 아이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걱정해주시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이귀연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어디서 사업을 하느냐보다는 누가 그 사업을 담당해서 진행하느냐에 따라
과정과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혜택을 받는 사람들의 만족도 또한 마찬가지고요.
광진구 보건소에서 진행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임이 확실하지만,
그 사업을 담당해서 진행해주신 이귀연 선생님의 세심한 관리는 아이들의 먹을 거리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영양플러스에서 배운 대로 영양소 고루 섞인 식단으로 세 아이 모두 건강하게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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