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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배려의 1박2일”(광진구청 파이팅!)

작성자
**
수정일
2010-10-13
조회수
2245

김기동 광진구청장님께(꾸벅~꾸벅)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보은 삼산초등학교 전교어린이 회장 변성욱입니다.


지난 10월 8일과 9일에 걸쳐 저희 학교 어린이 15명이 서울을 방문하여 평소 저희들이 경험할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좋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곳에서 지냈던 1박2일의 시간들이 저희에게는 한없이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절로 흥이 났던 난타공연과, 서울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아름다운 청계천, 어떤 책을 골라야 할 지 고민이 되었던 교보문고, 쇼핑의 명소 명동, 어린이 대공원, 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는날 보은까지 버스로 1박2일동안 자상한 안내를 해주신 지영순대회협력 팀장님 박소현 담당님께 저희 삼산초등학교을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꾸벅~꾸벅)을 드립니다. 특별히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오는 15일 16일은 서울에 있는 친구들이 이 곳 보은에 와서 함께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이 곳 보은은 아름다운 속리산이 있는 산 좋고 물 좋은 고장입니다. 황토 사과와 황토 대추가 유명한데 아침과 저녁시간의 기온차가 심하여 당도가 다른 지역보다 뛰어나 맛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특별히 이번 주간에는 보은 대추축제 행사가 있는 기간이어서 친구들이 오면 더욱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곳 가을의 산과 들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여러 가지로 바쁘시겠지만 김기동구청장님께서도 꼭한 번 놀러 오세요. 그리고 이런 기회를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할수 있도록 매년해주셨으면 합니다. 구청장님 그리고 지영순대외 협력팀장님, 박소현님, 보은까지 태워주신 버스주임님 감사드리고 저도 이다음에 커서 광진구청 식구들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 가지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2010년 10월 13일


보은 삼산초등학교 전교회장 변성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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