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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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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을 전하며 ...

작성자
**
수정일
2010-08-26
조회수
2116
고마움의 인사를 이제야 해야하니 몸들바 모리겠근요.
지난 일들을 생각해보니 참으로 힘들게 살아온것 같군요.
양가의 어려운 생활속 에서 서로만나 결혼하여 미래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삶이 뜻대로만 되는것은 아니드라고요.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한 애기아빠, 지하방에서 그렇게 어렵게 공부했건만 사시2차 에서 두번씩 떨어지고,
다시 시작하려했지만 너무 어려운 생활에 공부를 잠시 뒤로하고 직장생활을 해야했던아픔, 주위의 권유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빛만 지게된 일들로 술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남편이 급기야 심장질환, 당뇨,등의 병에 시달리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3년간 왕따의 중학생활로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한아들, 빠른차료를 했어야했지만 여의치않은 생활, 많은 입원비, 쉽게치료되지않은병, 보장안되는 보험, 급기야 정신분열까지 진행된 너무도 착하고 똑똑했던 아들을 보면서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일을할때나, 밥을먹어도. 길을걸어도 꿈속에서도 아들치료 생각뿐이였지요.
그러던중 서울시의 그물망 이란곳에 접속하게 되었고,이어 광진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써비스연계팀의 공무원님들과의 상담에 이르게 되였지요, 절박했지만 기대는 히지않았습니다. 그저 형식일뿐이다 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너무도 자상히 내일처럼 상담해주시는 모습에 푸근함을 느꼈습니다. 그후 ... 지원금이 입금된것에 너무 놀랬으며 흥분하여 바로 딸과 그리고 애기 아빠한테 얘기 하게되었지요. 아빠도 너무 고마워하시며 하시는 말씀, 그돈은 백배천배로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우리도 열심히 노력해서 꼭 갚아야한다 하시며 아빠의 건강회복도 약속 했담니다. 그리고 현재 아들도 병원에 입원치료중 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
집까지 방문하시여 보살펴주신 정신보건센터 이향미간호사님께 감사드리며,
특히 자상히 내일처럼 상담해주신 생활지원과 최병화님과 모든일에 심사숙고해주신 강성구계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용기얻어 열심히 아름답게 살아갈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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