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강! 한강을 어깨 둘러 살아가는 광진구에는 대한민국 그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자랑거리가 있다.

 대부분 아파트 시멘트 담이 싱겁게 서 있으나,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 누구나가 자연스럽게 시를 접할 수 있도록 시가 쓰여져 공간을 맛나게 꾸며내는 '시의 거리'가 있다.

 4년전 시낭송을 배우기 위해, 광진문화원에서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틀을 마련한 한국 시낭송가 협회 김문중 선생님을 찾았다.

 전철을 번갈아 타며 먼길을 즐거이 다닐 수 있었던 것은, 지혜와 에너지가 함축되어 녹녹하지만은 않은 삶에 영양제와 위로의 손수건이 되어준, 시와 시낭송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시낭송 교육을 해 오면서  황금찬 원로시인을 모셔 시 창작 배움의 기회까지 제공하며 , 수많은 시인과 시낭송가를 배출하신 김문중 선생님!!

한국시낭송가협회 김문중 회장님의 문화와 예술에의 사랑이 아름다운 '시의 거리'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곳곳에 가슴을 파고 드는 감동의 시낭송이 울리고 있습니다.  낭송을 하는 시인이나 낭송을 듣는 이 들이나 나날의 삶을 촉촉히 적셔 낼 수 있는 감동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문중 선생님의 열정은!! 광진구와 서울시의 보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