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하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칭찬합니다. 첫 출산하는 엄마들에게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이예요.

첫 출산인데 모유수유하면서 어려움이 많아요.

근데 옛날처럼 어른들과 함께 사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도 별로 없고 도움을 청하거나 물어보지도 못하고 아프면 아픈데로 답답하게 있거나 인터넷으로 찾아보는게 다였는데 이 프로그램을 알고 참여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제 경우는 모유량이 많아 아기가 수유하고도 남아서 뭉치고 너무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유축기로 짜고 아기에게 자주 먹였는데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지요. 계속 유축을 하면 젖량이 더 많이 늘어나 모유량이 많은 저한테는 더 힘든 거였어요.

일대일로 선생님이 마사지를 해주니 다른 사람 방해도 받지 않고,

뭉친곳은 풀어주고 ,

궁금한 것은 속 시원히 물어보면 답해주시고 

또 다른곳에서는 아기를 동반할 수 없게 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아기를 동반할 수 있어 넘 좋아요. 아기는 아기데로 놀고 엄마는 마사지를 받아 좋고 일석이조죠.

이것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아기를 동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아요.

모유수유를 하면서 어려움이 있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 든지 참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