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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 모범공무원2

작성자
**
수정일
2010-07-01
조회수
2940

공직자와 커피 한봉지,


치과질환으로 장애인 치과병원에서 50% 할인된 금액으로 300만원 가까운 견적이 나왔습니다.


치과질환은 긴급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지만 막막한 마음에 자양3동 김금순 복지사님을 찿아 갔습니다.


보름 가까이 모든 복지관련 기관,단체를 찿아 도움을 주고자 애쓰셨으나 방법을 찿지못했고 너무도 미안해 하셨습니다.


비록 길을 찿지는 못했지만 그 마음이 너무도 고마워 커피 한봉지를 들고 동사무소를 찿아 갖습니다.


30여분간 실강이를 하다 결국은 커피 한봉지 건네지 못하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언젠가 이분과의 인연을 글로 올린적이 있지만 수십번을 칭찬해도 부족함이 없고 나이든 제가 많은것을 배우곤 합니다.


아름다운 삶을 몸소 실천하시는 그분과 함께하시는 모든분들은 진정 행복하리라 믿습니다.감사의 마음을 이렇게밖에 전할수 없음이 진정 죄송한 마음입니다.


안되는 일인것을 알면서도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긴급지원 담당자를 면담했습니다.


별 도리 없이 돌아섰지만 그 다음날 연락이 왔습니다.


강성구 계장님,도움을 주지못해 미안하다고,마음이 안 좋았다고 하시며,얼마 안되는 액수지만 후원금을 주시면서 용기를 갖고 힘을 내라고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그날이후로 진통제로 버티던 시간들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사랑의 마음,따뜻한 그분의 마음이 늘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고맙습니다.


가족의 일로 중곡1동 주민쎈터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를 수차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늘 편안하게, 불평없이, 참고 이해해주며, 모든 사정을 들어주시며 어떻게든 도움의 길을 찿아주시려 애쓰셨던 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곡1동 주민쎈터 박지영님,이분을 아시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휼륭하신 공무원임을 아실것 같습니다.


주민생활지원과의 오정석님,무뚝뚝하시고 냉정하시지만 따뜻한 마음을 갖고 계신 믿음직스러운 광진구청의 대들보 이심을 믿습니다.


언제든 구청을 찿을때면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조희경님,


사회복지과의 천사 한미라님,


자치 행정과의 이성진님,


이분들이 우리구에 계시기에 언제나 마음 든든하고 구청을 찿는 마음이 가볍습니다.


지역자활쎈터의 일꾼 이은하님,지난번 타주신 커피는 너무도 맛이 있었지요.


광진지역자활쎈터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남같이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작금에 쎈터장께서 파견을 가시게되어 염려스럽지만 실장님과 모든 실무진들이 너무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감사하고 안심이 됩니다.


더욱 많이 지역자활에 대해 애정을 주시고 좀더 나은 사회복지와 진정한 자활을 위한 고민을 부탁 드립니다.


묵묵히 일하시는 우리구의 많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나보다 남을 더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이 결국 자신의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공감하고 살아갑니다.


공무원 여러분의 건강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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