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 어린이집에 다니는 기쁨반 한비야^^의 엄마랍니다..

지난 1년동안 차근차근 계획에 따라 지어지는 어린이집을 보면서

정말 궁금하고 뿌듯하고 기대도 많이 되었어요..

(집이 바로 어린이집 옆 아파트라 매일매일 지나면서 보이지요..)

이제 새 둥지로 이사한지 두어주가 지났네요..

새로 지어진 자양어린이집..지나가는 동네 아가엄마들은 다 기웃기웃^^ 궁금해하고 부러워하지요..새로 지어서 새집냄새나 페인트 냄새가 나면 어쩔까 사실 조금 염려되었는데..전혀 없네요..고무로 바닥을 깐 놀이터는 물론이고 나무나 페인트 모두 감촉도 너무 좋고 산뜻합니다..푹신푹신한 놀이터 바닥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어린아이들도 넘어져도 전혀~아프지 않을 것 같아요..(돌지난 둘째 아이도 신나서 기어다닙니다..ㅡ,.ㅡ..)

비록 넓고 넓어 모든 걸 다 갖추진 못했지만..아늑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으로 아이를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올때..항상 흐뭇하고 뿌듯합니다..

큰 미끄럼과 사랑반기쁨반용 작은 미끄름..그리고 단체 조회를 위한 계단식 나무 의자들..손씻는 2개의 세면대와 유모차보관함..모래놀이터, 다양한 나무들과(과실나무도 있고, 소나무도 있고~작은 식물들도 다 있어요..) 작은 연못도 있어요..그리고 전창으로 바깥면이 다 오픈되어진 형님반은 너무 멋지지요..(아이들이 놀이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이런 좋은 공간을 이렇게 안전하고 멋지게 꾸며 주시서..

많이 감사드려요..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꿈꾸며 자라나면서..

더 멋진 세상을 만들게 될 거예요..계획하시고 설계하신분..공사하신분..마무리 하시고 꾸며주시고..나무심으시고..흙 돋우시고..페인트칠하시고..신경쓰신 건축과 가정복지과 모두 수고 감사드려요..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자양어린이집 김기정원장선생님,그리고 채윤미선생님을 비롯한 어린이집 선생님 모두모두 많이 많이 감사드려요..수고 정말 많으셨어요..어린이집 완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