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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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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과 공공근로 담당자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09-05-03
조회수
1591

 


직장을 그만 두고 2년여 방황을 했었습니다.


삶의 활력소가 없었고 암울했었죠.


어느날, 인터넷을 통해 공공근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처음엔 노느니 일하자는 생각으로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공공근로를 하고 싶다고 다 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자 직접 구청의 담당부서를 찾아갈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고자 했던 공공근로인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하면서 일어 날 수 있는


여러가지 경우를 예로 들면서, 제가 가진 능력으로 보다 더 그 역활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 감히 말씀 드렸죠. 조용히 듣고만 계시던 공공근로 담당 김성숙님께서는


발표일까지 기다려 보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그 당시엔 공공근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가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몰랐었기에


저는 쉽게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공공 근로를 하면서, 이 일을 하게 된 것이 큰 행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근무를 하면서, 저와 다른 직분으로 같은 일을 하시는 여러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분들을 통해 봉사의 기쁨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현재, 그 분들과  더불어 보다 큰 또 다른 목표를 갖고 함께 일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사회에서 일을 하며 느낄 수 있었던 성취감을 이곳에서 다시 느끼게 되리라곤


전혀 생각을 못했기에, 그 기쁨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공공근로를 하면서, 간혹 일반사람들의 시선을 불편하게 느낄 때도 있지만


미래의 희망을 가슴에 품을 수 있기에, 저는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어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김성숙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이 희망을 찾게 되길 바래 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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