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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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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4동 김정환 동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09-04-08
조회수
1355

안녕하십니까?



저는 자양4동 주민이면서 주민센터에서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사입니다.


8개월 넘게 자양4동을 드나들면서 동장님을 통해 많은 감동을 받았고 특별한


마음을 갖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동장님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것 같습니다.


남들 같으면 안 해도 될 일들을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고집스럽게 추진하시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대부분 베트남과 중국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한국에 왔다가 한국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인간적인 대접을 받지 못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실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동장님께서는 이러한 저희 학생들을 위하여 간담회를 갖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셨으며, 전 학생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여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지난 3월28일(토)에는 한국 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조를 통해 품격 있는


피부마사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해 주셨습니다.


더 더욱 고마웠던 것은 휴무일인데도 동장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반갑게


저희 학생들을 맞아주시고 따뜻하게 격려해주셨던 일입니다.


 


체험 후 첫 수업시간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서로 이야기꽃을 피웠고 참여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은 동장님을 무척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안 해주셔도 상관없는 일들이지만...


뭔가 더 해줄 것 없나 항상 찾으시며 내가 더 도와줄 것 없냐고 묻는 동장님의


 모습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한국에는 이런 관리들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며 학생들 앞에서 뿌듯한 마음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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