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녹지과장님 안녕하세요?  중곡동에 있는 예일유치원 입니다. 매년 중량천 둔치 공원에 자연학습장을 만들어 주셔서 우리 유치원생들이 식물을 가꾸며 식물의 생태를 이해하고 우리들에게 식물이 주는 이로움을 공부할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모종심기 한후 잘자라고 있는지 원아들과 함께 관찰하며 요즈음에는 우리가 심어놓은 오이와 토마토를 보고 작년 처럼 홍수에 쓸려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오늘도 우리 원아들과 오이를 따며 아이들 머리속에는 이미 오이에 들어있는 영양소를 공부하고 엄마닮은 날씬한 오이의 그림을 그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오이를 따서 샌드위치 요리실습할 예정입니다. 너무너무 행복하겠지요? 오늘은 아직익지 않은 토마토 2개를 따서 교실에서 햇빛없이 저절로 익어가는 토마토 공부를 할것입니다. 오는길에 오이 바구니를 이고 사진촬영했는데 배꼽이 나오도록 오이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미소짓는 우리원아들의 행복은  환경녹지 과장님이 주신것이기에 감사의 글을 뛰웁니다. 그리고 지난번에는 모종을 주셔서 우리 유치원에도 오이강 가지 고추 토마토 호박이 주렁주렁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 유치원 오시면 오이와 토마토 따서 즉석 샌드위치 만들어 드릴께요. 지나는 길에 꼭 들르세요 우리 원아들이 공부할수 있도록  자연학습장을 제공해 주심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예일유치원장 방영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