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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님께- 모유수유페스티벌을 보고

작성자
**
수정일
2006-09-18
조회수
1488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 산본에서 살다가 광진구청 옆으로 이사온  두 딸의 엄마이고 현재 3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입니다.


구청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우연히 모유수유아 건강페스티벌을 구경했습니다.


1층에서 예쁜 훼이스페인팅을 한 두딸아이와 함께 3층에서 열리는 행사를 관심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행사가 완벽할 정도로 진행과 기획이 잘 되어있어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공무원 수준에서 이런 정도의 기획이라면 일유기업의 기획팀 못지 않다고 생각하여 구청장님께 글을 올립니다.


역시 CEO출신 민선 구청장님이사라던데 무언가를 보여주셨습니다. 일반 행정업무만으로도 벅차실텐데 주민을 위한 이런 큰 이벤트 행사를 해 주신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광진구만의 뛰어난 아이디어로 만족 할 만한 주민행사를 많이 해 주십시오.


7살 5살 아이들이라 직접적인 참여를 할 수 없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내년이면 셋째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에 벌써 부터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제가 알기로 우리나라가 저출산과 모유수유율이 낮아서 문제라는데 구청장님의 탁월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으로 주민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주시니 광진구가 타구 보다 훨씬 출산율과 모유수유율이 높아지리가 확신합니다.


역시 행정전문가 보다는 경영의 전문가가  주민들을 더 행복하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앞으로도 구청장님이 아직 다 보여주시지 못한 능력을 믿고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마지막에 팀장이라는 여자분의 멘트가 너무 멋져서 아직도 메아리 되어 가슴에 남습니다. "오늘 먹인 엄마젖! 최고의 사랑입니다. 엄마젖! 건강한 다음세대를 위한 약속입니다." 너무 멋지죠?


그분에게 좋은 말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세요. 구청장님을 비롯 그 여자 팀장님이 광진구를 위해 일하고 계셔서 광진구에 살고 있는 것이 참 좋아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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