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광진구민입니다.

휴가철이라....  여자친구랑 놀러가려구...  가까운 사람한테서 차를 빌렸씁니다.

차를 빌려서 12시가 넘은 시간에 집 앞에 왔는데....  주차할 곳이 없더군요..

저주받은 이 동네....  역시나 주차할 곳이 없더군요...

으으....

그래서...   제 아버지차 옆에 바짝 붙여서 주차를 했습니다.

옆으로 차들 지나가는 거 확인했구요...

근데.... 오늘 아침에 나가봤더니....

누군가가 차 뒷쪽이랑 뒷쪽 범퍼쪽을 못같은 걸로 쭈우우욱 긁어놨더군요...

범퍼도 좀 찌그러져 있구요...

어제 주차하기 전에....  아버지 차 뒤에 쓰레기들이 쌓여있었거든요...

아마도 그 늦은 시간에 차에 기스낼 사람은 애들은 아닐테구...

청소하시는 분 아닐까 싶군요...

아무리 그래도....  빌려온 찬데....

주차해 놓은것 때문에...  작업에 좀 방해가 되었다구...

차를 긁어버리면 어찌합니까???

차 빌려준 사람한테 미안해서 이번 휴가 내내 어떻게 보낼지...

아무튼....  오늘 새벽...  긴고랑 청소하신분...

꼭 그래야만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