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수 님을 칭찬합니다. 부서는 잘 모르겠고 핸드폰 번호가 010-6766-6505입니다.

7월 21일 저녁 6시경 제가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다 그만 차안에 물건을 두고 내렸습니다. 당시 바쁜일이 있어 물건을 두고 내린 것 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이병수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이병수님은 버스안에 계셨던 다른분 물건인줄 알고 목적지도 아닌 곳에서 버스에서 내리는 분을 쫓아 내리셨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물건에 제 핸드폰 번호가 적혀 있어 저에게 전화를 하셨는데 장소가 제가 있던 곳과 멀었던데다 제가 급한 볼일이 있던 상황이어서 물건 받기가 어려웠는데 이병수님이 먼저 퀵서비스로 물건을 보내주셨고 비용까지 지불해 주셔서 제가 큰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방이동에 살고 있는데 최근 무슨일로 인해 공무원들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나빠져 있던 상황이었으며, 이날 오후에도 송파구청에서 황당한 일을 당해 행정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부정적이었으나 이병수님의 친절 행동 하나로 이런마음이 사그러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이병수님의 친절함에 감사드리며, 이병수님을 친절 공무원으로 칭찬하고 싶습니다. 광진구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