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칭찬합시다

HOME > 참여소통 > 구민의견/참여 > 칭찬합시다

참 좋은 바이러스

작성자
**
수정일
2020-09-03
조회수
171
자영업(19년)을 폐업하기로 마음먹고 나니 이런저런 생각에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권리금은 고사하고, 원상복구에다 남은 각종 자재처리 집기비품처리까지. 오늘은 바로 그날 9월 첫째 날이다. 남은 자재를 한 거래처에 반납하고 돌아오는 길에, 대형폐기물처리를 차 한 대에 맞추기로 하고 문의하기 위해 화양동주민센터를 찿았다. 밤잠을 설친탓에 한참을 횡설수설 하고 난 후 스티커 몇 장을 받아들고 영업장에 돌아와 폐업정리를 하면서 건물주와 마지막 의견을 주고받았다. 조금씩 서로가 이해하고 양보 하고..., 결국 좀 더 견뎌 보기로 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편치 않은 마음으로 많은 민원인들이 방문 할 터인데, 그제서야 오전에 친절하고도 방법을 잘 설명해 준 그 직원이 생각났다. 스티커를 반납하러 가는 길에 이름을 물었다. 대형폐기물담당 표가령. 참 고맙다. 어느 날, 참 좋은 바이러스가 나타나 코로나와 싸워서 코로나가 갑자기 없어 질 수도 있다.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지금 또 허리케인 마이삭이 북상 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 내일은 우리들의 세상이다. 힘들 때 어깨를 한번 들어 올리자. 현장을 지키는 우리 공무원들 덕분에☝ 들썩들썩, 요즘 전공의들이 파업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의료인들☞ 덕분에 으쓱으쓱, 우리모두들 ♡덕분에 ☝☝들썩들썩 ☞☞으쓱으쓱 ☝☝~☝들썩들썩 들~썩☺☺☺.
Insert title here

※ 로그인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