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아주 무더운 어느날 , 독거어르신 편의용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기력이 없으셔서 혼자 일어날 수 없는 어르신들께 변기용 안전손잡이를 달아주었어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화장실 환경이란 실로 말씀을 드릴 수가 없을 정도예요~ 변기통에 얼굴을 묻고 냄새를 맡아 가면서 변기를 해체해야 하는 작업인데 ,팀장님께서는 장갑도 끼지 않으시고 ,심한 악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그 일을 해 나가셨습니다.열악하기 그지없는 작업환경에서도 어르신을 위하시는 그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졌어요~ 가가호호 방문할때 마다 모든 어르신들께서는 물개박수를 쳐 주셨어요~ 그날 함께 해 주셨던 문지인샘께서는 작업이 끝날때 까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더라구요~ 이러한 사회복지사님들께서 우리 동에 계신다는것이 저희는 복받은 구의1동 동민입니다~ 김기수팀장님을 비롯하여 구의1동 모든 복지사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