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1동 이미용봉사에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신 김지현원장님과 써니원장님. 무더운 여름에 미용실 방문을 망설이던 어르신들께 시원한 커트를 해주신 두분 덕분에덩달아 감사인사를 듣게 되어 마음이 송구했어요. 집에서 직접 커트했었는데 예쁘게 되었다고 좋아하시는분, 줄게 없어 미안하다며 커피스틱 하나와 따뜻한 감사인사를 전해주신분. 모든어르신들이 환한 얼굴로 좋아하시는 모습들에 봉사를 하는 의미를 찾을수 있는것 같아요. 기념품으로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김태철님, 직접뜬 친환경 수세미를 제공한 에코레인저. 미용보조로 고생하신 최중순님과 고선희님. 마음이 따뜻한 이런분들이 많은 구의1동은정말 살기좋은 동네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