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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매 박신자 산수화 전시회

부서
디지털정보과
작성자
등록일
2010-04-01
조회수
5370
첨부파일

[토매 박신자 산수화 전시회 ]


 


- 전시기간 : 2010. 4.22(목) ~ 4.25(일) / 4일간


 


- 전시장소 :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전시실


 


- 전시내용 : 토매 박신자 님의 산수화 24점을 전시하는 개인전


 


- 관 람 료 : 무료



 


 


 


 


 


 


 


 


 


 


 


 


 


 


 


 


 


 


 


 


 


 


 


 


 


 


 


土每 朴信子


 


2010. 4. 22(목)~4. 25(일)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전시실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375(자양동 227-344) 02)2049-4700


 


평론


 


토매 화백 전시회를 반기며


박완서│소설가


 


오랫동안 아파트에 살다가 산간 마을 아치울로 이사 와서 살고부터 점점 숲의 사계(四季)에 매료되면서 비로소 동양화의 깊은 맛을 알게 되었다. 나보다 조금 늦게 동양화가 토매(土每)박신자 화백이 아치울 사람이 되었다. 우리 동네 사람들은 다들 평범하고 선량한 보통사람들이지만 학자 예술가 연예인등 유명인사도 격의 없이 어울려 산다. 나는 그중에서도 동양화가 토매화백이 가장 자랑스럽다. 사람도 그렇지만 자연도 그 계절의, 혹은 그날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오래 머물지 않고 순식간에 지나간다. 그 미(美)의 절정에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지 못하고 그냥 흘러가버리면 얼마나 아쉬운가.


아치울 사람이 된 후로는 처음 갖게 되는 개인전에 내놓을 그의 그림들을 표구하기 전에 미리 보면서도 그런 걸 느꼈다. 그렇다고 그가 아치울의 경치만을 그렸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는 우리나라 도처의 산수를 그렸을 뿐 아니라 외국 여행을 하면서 그 쪽 자연에서 받은 인상도 화폭에 담았다. 그런 그림들은 아마츄어의 눈에도 단박 이건 우리 산수가 아니라는 걸 알겠는데도 정통 동양화의 기법에도 잘 녹아들고 있는 게 신기했다. 그건 기교의 문제라기보다는 자연이 행복할 때, 그도 행복했고 자연이 몸살 날 때 그도 아팠던 자연 사랑의 깊이에서 우러난 것이 아니었을까.


아치울 이전의 그의 그림에 대해선 잘 모르면서도 그의 좋은 그림들은 다 아치울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믿고 싶은 것도 그런 맥락에서이다. 그와는 다른 방법으로 아치울을 사랑하는 한동네 사람으로 그의 전시회가 자랑스럽다.


 


 


경력


 


42. 경북 의성 出生


단국대학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수료


85. 중앙일보 주부서예대전 백일장 한문부 입선


86. 전국 휘호대회 백일장 동상


86. 전북 일보사 특별상


95. KBS 전국휘호대회 文人畵 입선(예술의 전당)


95. 미술의 해 전국 휘호대회 文人畵 입선(서울시립미술관)


95. 월간 서예대전 文人畵 입선


96. 미술세계 한국 文人畵 대전 입선


97. 서울 서예대전 서울시 초대작가(서울시립미술관)


98. 신사임당 서예대전 입선


 


그룹전


85. 장수성당기금 모금 전시회(명동성당)


연고회 3회~6회


산연회 1회~14회


전통사군자회 1회~5회


광진 서화전


노원 불우이웃돕기 서화전 외 多數


 


개인전


98. 롯데화랑(소공동)


2010. 나루아트갤러리


2010. 아트란타갤러리


 


현재


광진문화원 四君子및 文人畵 강사


아치울 토매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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