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여성주간(7.1 ~7.7)을 맞이하여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건강가정 조성,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 저소득 한부모가정 건강검진 (7.1~7.20)
  먼저 광진구보건소에서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모부자가정 중 검진을 희망한 100명에 대하여 혈액(암표지자) 및 갑상선 검사, 자궁암 세포검사 등 건강검진을 해준다. 저소득 모부자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액 구청 부담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동별로 지정된 날짜에 검사대상이 보건소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다. 의료수가가 높은 검사를 실시하여 큰 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며 검사결과를 추후 본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광진가족」영화감상회 (7.5 및 7.14․21․28)
  여성주간을 맞아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1층)과 광진정보도서관 문화동 영화음악감상실(지하2층)에서 여성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먼저 5일(목),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회 광진여성 나의주장 발표회에 이어 오후4시부터 무료영화 상영이 있다. 이어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14일과 21일, 28일 등 매주 토요일 오후4시에 160석 규모의 영화감상실에서 영화감상회가 열린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될 영화는 서울여성영화제 수상작인 단편영화 2편이다. 도버하우젠 국제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탄중말림의 나무한그루」(말레이지아)와 칸느영화제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한 「무지개 성냥」(인도)등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의 여성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될 것이다.

◑ 제5회 광진여성 나의 주장 발표회 개최(7.5)
 구정에 대한 여성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5회 광진여성발표회는 이달 22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아 7월 5일(목) 14시에 광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신청자 중 발표 참가자로 결정되면 (재) 서울여성에서 발표내용과 방법에 대한 지도를 받아 발표회에 참여하게 된다. “여성의 참여로 만드는 행복한 광진구”이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하며 돌보는 광진, 일있는 광진, 넉넉한 광진, 안전한 광진, 편리한 광진 등 다양한 분야를 UCC, 연설, 역할극, 노래, 무용 등으로 표현하여 발표하게 된다.  

◑ 성매매 현실전 및 시민양성 평등교육(7.5~9 및 7월중)
   또한 7월 5일부터 9일까지 건국대학교, 건대입구역,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성매매 현실전을 열고 성매매안하기 릴레이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7월중 7회에 걸쳐 시민양성 평등교육을 마련하였다. 관내 화양초교, 대원여고, 건대부고, 구의중, 동대부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청소년 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대원여고 학부모와 광진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가족만들기 강좌를 열 예정이다.

◑ 구는 여성주간을 「여성의 참여로 행복한 광진 만들기」 및 「여성 연대감 형성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사업의 준비과정부터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소외계층의 여성이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였다.
 
◑ 여성주간행사 관련 문의는 구청 가정복지과(☏02-450-14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