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을 저녁을 물들인 감성적인 선율♪ 작은 음악회 개최 [구의3동, 자양2동]

광진구의 가을엔 작은 음악회가 열려 낭만과 추억이 가득했다.

먼저 구의3동은 지역주민과 봉사자들을 위해 18일 ‘가을날의 작은 음악회’를 선보였다.

주민자치회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하모니카, 색소폰, 피아노, 아코디언 연주 무대를 올리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같은 날 자양2동은 ‘제6회 자양뚝방길 休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자양뚝방길 음악회는 2015년부터 시작한 자양2동의 대표적인 마을문화축제로 직능단체연합 등이 공동 주관한다.

가을 저녁을 포근한 통기타 선율과 청아한 음색으로 물들이며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잔잔한 위로를 건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호 구청장도 조용히 음악을 감상하며 주민들과 함께 평온한 휴식 시간을 보냈다.

2. 소나기 냉장고에서 꺼냈어요~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구의1동]

구의1동 주민센터는 24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해 ‘소통하고 나누는 기쁨 냉장고’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일명 ‘소나기’라 불리는 공유 냉장고를 매개로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직접 가꾼 고추, 애호박, 가지 등으로 조리한 밑반찬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왔다.

환절기 추운 날씨로 고생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손을 잡고 김장김치 2종과 관내 후원 업체에서 만든 청국장을 30가구에 전달했다.

남은 한해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의1동은 계속해서 힘을 보탤 계획이다.

3. 애정 가득 양념 맛이 일품! 김장 나눔 릴레이 [동주민센터]

11월 김장철을 맞아 광진구의 13개 동주민센터에서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봉사자들은 저소득층 이웃이 따듯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힘껏 손맛을 발휘했다.

중곡1동은 140가구, 중곡2동은 100가구와 경로당 2곳, 중곡4동은 도움이 필요한 40가구에 김장김치를 나눴다.

능동에선 100가구에 전달하고, 구의1동은 75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김치 5박스를, 구의2동은 100가구, 광장동은 80가구에 나눠 이웃들의 환한 미소로 보답받았다.

자양1동에선 ‘자양동 좋은동네만들기 교회연합’과 함께 250가구에 나눔을 실천, 자양2동 100가구, 자양3동 60가구, 자양4동은 80가구에 선물했다.

화양동은 40가구를 대상으로, 군자동은 중장년 1인가구 100곳에 전달하고 복지 정보 제공과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까지 도모했다.

한편 김경호 구청장은 광장동 김장 행사에 직접 고무장갑을 끼고 나서 구민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봉사자들과 함께 양념을 버무렸다.

4. 나누면 행복해요! 음식으로 전하는 훈훈한 감동 [구의2동, 자양3동]

광진구의 이웃 주민들이 훈훈한 선행을 베풀고 있다.

구의2동 새밭교회(담임목사 목익수)에서 22일 김치, 장조림, 사골국물 등을 저소득층 60가구에 전달했다. 매년 풍성하게 밑반찬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모습이다.

자양3동에선 18일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본부장 임순혁)가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해 쌀 800kg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쌀은 독거 어르신, 거동불편자 등 100가구에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