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2006년 상반기 3개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하반기 8개 초등학교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연내 완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기존 시설물을 정비 보완하고 선진국의 교통평온화기법(Traffic Caliming) 등 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하여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자는 취지.

 ◑ 구는 지난 상반기에 용마초등학교 등 3개교(용마, 동의, 중마초교)에 총 7억 5백만원을 투입하여 보행로 및 고원식 교차로 설치, 적색 칼라포장 및 미끄럼 방지포장 ,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대형) 설치, 교통안전시설물인 노면표시, 휀스, 과속방지턱을 설치 · 공사를 마무리 했다.(사진 참조)
  
◑ 학교주변임을 주의시킬 수 있는 교통안전표지 등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등 시설물의 설치를 개별 학교의 여건에 맞춰 추진하고자 구는 하반기 사업시행에 앞서 지난 6월과 7월, 하반기 사업대상 8개교의 기본 및 실시 설계단계에서 각 학교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학교관계자, 지역주민, 녹색어머니회,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자의 의견의 적극 수렴하였다.  올 하반기에는 성자초등학교 등 8개 학교(성자, 광진, 양남, 양진, 구의, 자양, 성동, 세종) 어린이보호구역개선 사업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구는 총 14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내 완료를 목표로 10월부터 공사를 추진한다.
◑ 구는 2007년까지 관내 초등학교의 총 22개교에 대하여 연차적 시행을 목표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07년 경복초등학교 등 5개교(경복, 중광, 동자, 광남, 화양)의 공사를 끝으로 관내 22개교 전체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유치원 및 100인 이상 보육시설까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을 확대 실시 방침이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민선4기 광진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중 하나로 어린이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과속경보시스템 설치사업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정구청장은「2007년까지는 관내 초등학교 모두가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2008년에는 그 대상을 유치원과 100인 이상 보육시설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