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와 알뜰장를 운영한다.

◑ 구는 오는 27일 구의공원에서 구청과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인제군, 전라남도 영광군 등 총7개시·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우수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송해와 판매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

◑ 거래 품목도 기본적인 농수축산물에서부터 제수용품, 과일·젓갈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우수농산물을 신선하고 조금이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에게 공급하고자 산지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구 자매결연지 등 농촌도 돕자는 취지.

◑ 27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의3동 소재 “구의공원”에서 열리며 7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총 11개 품목을 판매한다. 참여지자체(판매품목)는 인제군(황태, 오갈피류), 영광군(굴비, 젓갈), 철원군(쌀, 토마토), 충주시(사과, 밤), 고창군(복분자), 함평군(복분자,쌀) 괴산군(고추, 옥수수)이다.

⊙ 또한 27일, 구의공원에서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구민 알뜰장”도 함께 열린다.

◑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장터인 만큼 추석 제수용품이 주를 이루고 이외에도 헌 옷, 헌 신발, 헌 책, 헌 가전제품 등 중고 생활용품 및 재활용품, 기증품 등 새것에서부터 중고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며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 특히 이날 판매되는 추석 제수용품은 광진구 자매결연지인 인제군, 영광군, 철원군에서 직송해 판매되는 것으로 다양한 농, 축산물을 구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은 결식아동 및 독거어르신 밑반찬 만들어주기 등 새마을부녀회가 실시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우리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우리구민의 알뜰소비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도 살리는 직거래장터와 알뜰장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