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영섭)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공동체로 거듭난다.

◑ 기존의 주민자치센터가 단순 교양강좌나 인기프로그램 위주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이와 관련, 구는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도록이달부터 10월까지 64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자치사업으로 16개동 41개사업을 선정하였다.

◑ 주민자치센터의 지역공동체 기능을 활성시키고 지역발전과 주민자치력 강화에 초점을 두는 사업으로 비예산 및 저예산으로 마을환경 가꾸기, 자율방법활동 등의 주민자치기능과 지역발전과 건강증진, 마을문고, 청소년공부방 등의 지역복지기능 및 불우이웃돕기, 청소년지도 등 지역사회진흥기능 사업으로 나뉘어 폭넓게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눈에 띄며 어르신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프로그램과 무료급식등의 사업이 각 동별로 활발하게 진행된다.

◑ 이번에 사업으로 선정된 내용은 무료결혼도움방「두리공간」운영(중곡2동), 하늘꿈 공부방 운영(노유2동),어르신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운영(능동), 시가 있는 거리 조성(자양2동), 사랑의 등불 달아주기(자양3동), 성황당 향토문화재 관리사업(광장동), 농촌체험 자연학습장 운영(자양1동), 어린이 역사 및 문화현장탐방(구의2동), 자라나는 새싹“孝”나들이(화양동)등 재미있고 이색적인 사업에서부터 자율방법 순찰활동(구의1동), 이면도로변 꽃길 조성(중곡1·3·4동, 구의3동, 노유1동),모부자가정 및 조손가정지원사업(군자동), 기초질서 캠페인 · 환경정비 등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에 이르기까지 41개의 다양한 사업들로 이루어져있다.
 
◑ 이를 위해 구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각종 직능단체 및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사후관리를 위한 주민자율 관리방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