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영섭) 나루아트센터 개관1주년 특별기획시리즈. 

◑ 유난히도 문화행사가 많은 계절에 단연 눈길을 끄는 기획 공연들이 있다. 그것도 일반대중들이 어렵다고 여기는 순수 클래식 공연이다.
 The Post Romanticists Series 라는 연주회 시리즈물로 연주자들은 모두 30대 초반의 신동이라는 별명을 이제 떼어버리고 자리들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차세대 거장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각자의 화려한 이력들로 눈이 부신 솔리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5월 29일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마련된 기획 연주회 뮤지카 토누스(Musica Tonus)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민유경, 비올리스트 윤진원, 첼리스트 이강호가 최강의 현악사중주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 Musica Tonus란 라틴어로‘ 색깔있는 음악’혹은‘음악의 색조’라고 해석 할수 있다.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연주자들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색의 조화는 어떤 것일까? 이미 최고의 자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는 국내 연주자들이 각자의 색을 화음으로 재배치하기 시작했다.

◑ 이번 연주회에서는 네 명의 솔리스트와 함께 드보르작의 피아노 오중주를 위해 피아니스트 이민영이 초대되었다. 시종일관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며 친근한 분위기를 주는 드보르작의 피아노 오중주, 오늘날까지 많은 사라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실내악 작품들 중 하나이다. 이와 함께 코다이, 마르티누, 피아졸라의 곡들도 화려한 음색의 조화 안에서 만나보자. 

▣ 일  시 : 2006. 5. 29(월) 오후8시
   입장권 : R석 33,000원 / S석 22,000원 (광진구민 20% 할인)
   문  의 :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 www.narua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