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보도자료

HOME > 광진소개 > 광진소식 > 보도자료 > 보도자료

한·터 교류의 물결이 초등학생에게까지

부서
작성자
등록일
2005-11-18
조회수
2417
담당부서
담당부서:
담당자
담당자:
전화번호
전화번호:

 ⊙ 광진구(구청장:정영섭)와 터키 에레일리구 양 자치단체가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양 자치단체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도 이에 참여하며 국제화 시대의 틀을 다지고 있다.


◑ 17일, 광진구 구의3동에 소재하고 있는 구남초등학교(교장:진규춘)가 터키 에레일리구 소재 카밀아탈라이초중학교(교장:알리 카라만올루 Ali Karamanoglu)와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과 지원을 하기로 함으로써 한·터 초등교육분야 첫 교류의 물꼬를 텄다.


◑ 양 학교의 교류는 광진구·에레일리구 간 자매결연이 계기가 됐으며 이번 정영섭 구청장의 공식초청에 의해 지난 14일, 7박 8일 일정으로 에레일리구 구지사와 구청장 등 총 19명의 대표단이 광진구를 방문, 공식 일정 중에 이루어졌다.


◑ 17일 11시, 구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에레일리구 방문단과 구남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간 자매결연 조인식이 개최되었으며 방문단 소개 및 학교장 환영사 이후 뜨거운 박수 속에서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하였다.


◑ 이날 조인식에서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이번 양 학교간 교류는 양국간 초등교육 분야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교류로서, 앞으로 한·터간 교육분야 교류의 신호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교간 자매결연을 축하하였다.


◑ 제1부 조인식이 끝난 후 2부 행사에서는 구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나와 장구춤, 발레, 태권도, 마스게임, 부채춤, 독창, 중창 등 다양한 축하공연 행사를 펼친 후 조인식을 마쳤다.


◑ 터키는 6.25 전쟁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 미국 다음으로 많은 전사자를 낸 혈맹국이며 카밀아탈라이 초중학교는 6. 25 참전용사인 카밀아탈라이 소령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학교이다.


◑ 한편, 터키 방문단은 7박 8일 일정을 마치고 21일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하게 되며 이날 환송식에서 지난 상반기 광진구 방문단의 일원으로 터키를 방문하여 에레일리구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써달라며 2,000달러를 전달하였던 박도현 광진장학회 부이사장이 이번에도 카밀아탈라이초중학교 장학기금으로 2,000달러를 기증할 계획이다.

Insert title here

※ 로그인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