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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전도사가 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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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10-13
조회수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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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영섭)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무료로 의술을 펼치는 봉사단이 있다.


바로 100여명으로 결성된 의료봉사단.


◑ 의료봉사단은 평소 열악한 생활로 인해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한방진료와 양방진료, 치과진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지침, 발마사지 등을 이용해 치매노인들에게 따듯한 정을 나눠주고 있다.


◑ 또한 보건소 및 건국대학교병원 등에서 호스피스나 진료보조업무 및 상담업무를 통해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는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 2000년 1월 중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방진료봉사는 매월 2회 둘째·네째 주 토요일 관내 한의사 2명이 저소득 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재가 어르신들과 지역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진료기관을 연결하여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또한, 구의동에 위치한 구의한방병원(원장 이한구)에서는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 뿐만아니라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는 의료사각지대에 처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한방의술을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이와관련, 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진문화예술회관 4층 회의실에서 수지침 및 건강관련 봉사단 4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격려의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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