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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한마음 되어 어르신과 한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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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9-20
조회수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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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광진구(구청장:정영섭) 보건소 직원들이 한푼한푼 돈을 모아 관내 무의탁 어르신에게 작은 정성을 베풀었다.


◑ 추석을 3일 앞둔, 15일 구청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보건소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평소 방문간호를 받으시는 관내 무의탁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하여 식사도 대접하고 어르신을 위로하는 여흥행사를 여는 자리였다.
 
◑ 이날 행사에 소요된 모든 경비는 보건소 직원 개개인의 한 끼 점심 식사비를 절약하여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 앞에서 그간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장기자랑과 노래자랑도 펼쳐 보였다.


◑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체제의 완전구축을 위해 광진구 보건소가 시행하고 있는 방문보건사업은 의료혜택에 취약한 세대에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 구는 직접 가정방문을 하여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질병을 예방 및 관리하며 건강증진을 위하여 적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간호 서비스을 펼치고 있다.


◑ 이외에도 증증환자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의사,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하여 진료 및 상담을 하는 방문진료 서비스와 구립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진료하고 투약 및 건강상담을 펼치는 순회진료 서비스, 광진구한의사회 협조로 “한방무료진료권”을 보건소에서 발급받아 해당한의원에서 침, 뜸, 부황,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허준봉사대, 중풍, 전신마비 등 거동불편 환자를 선정하여 자양복지관 이동목욕팀에 의뢰하여 이동목욕을 시켜주는 이동목욕서비스, 종합병원 가정간호사업소에서 가정전문간호사가 중증환자들에게 가정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월 8회 의료비를 지원하는 가정간호의료비지원 서비스, 말기 암 환자에게 영적간호를 제공하는 호스피스 간호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구민의 건강지킴이로써 혼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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