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기폭제가 될 광진구립 여성합창단이 13일, 광진문화예술회관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 광진구립 여성합창단은 지난 '96년 6월 광진구어머니합창단이라는 명칭의 임의단체로 출발해 區의 각종 문화행사는 물론, 국군장병위문 공연, 소년소녀가장 돕기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다가 2002년 7월 ‘광진구립 여성합창단'으로 재정립, 창단이후 광진구(구청장:정영섭)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하여 왔다.

◑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20분간 펼쳐질 정기연주회에는 광진구립 여성합창단을 비롯, 광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찬조출연하며 특히 김정택 SBS 예술단장 외 2명이 특별출연한다.

◑ 이날 34명의 여성합창단원들이 출연하여『음악의 왕국』, 『그네』, 너무나 유명하고 아름다운 명곡 『아침기도』(마르카니의 오페라 “카바레리아 루스티카나”중에서) 등 클래식, 가곡, 한국민요 등 가을에 맞는 곡으로 1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이밖에도 소년소녀합창단의 『우주자전거』, 『즐거운여행』등을 비롯한 경쾌한 합창곡 4곡과 김정택 SBS 예술단장의 특별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 이어 광진구립 여성합창단의 『고향의 노래』등 4곡과 앵콜곡 2곡을 끝으로 80분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이번 연주회는 구립 여성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구민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연주회인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광진구민에게는 음악 감상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