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분권과 21C 정보화 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행정참여 및 자치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한 자치구가 주민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 눈길을 끌고 있다.

⊙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지역주민들의 자치의식 제고와 다양한 지식·정보 습득의 기회를 주기 위해 고위정책과정 강좌를 개설, 31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 고위정책과정은 교육과정 운영에 노하우가 있는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에 위탁, 운영하며 국내 저명한 석학과 분야별 권위자들의 수준높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

◑ 강좌는 주민자치와 시민의식, 정보화와 신지식기반 구축, 세계화와 국내외 정세, 지도자의 자질 함양 등 여러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구는 본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해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430명이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 한편 31일, 개강식이 있기 30분 전 구청장실에서 광진구청장과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장간 고위정책과정 위탁교육에 따른 협약서를 체결한다.

◑ 또한, 개강식에서는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최병대 원장의 “한국지방자치의 현주소와 미래”라는 주제로 1시간에 걸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 강의는 구청 대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시간인 18시 30분부터 21시 20분까지 진해하며 8월 31일부터 2월 수료식까지 16주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한양대학교 총장과 지방자치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본 대학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정책세미나, 지방자치에 관한 국제세미나 등 각종 학술행사에도 초대하는 등의 특전을 줄 계획이다.
지금까지 2003년도 제1기에 406명, 2004년도 제2기에 293명이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하였다.

◑ 정영섭 구청장은 「본 교육을 통해 지방분권 시대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신지식 습득과 민선 3기 지방자치의 튼튼한 토양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 『고위정책과정』안내
  ▶ 과 정 명 :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 '고위정책과정'
  ▶ 교 육 생 : 430명 (학력, 전공 제한 없이 구민누구나)
  ▶ 교육장소 : 구청 대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