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능동 주민자치센터는 영상장비, 노래방장비 및 샤워장이 구비된 대강당과 소회의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8명의 전문강사와 4명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요가, 문인화 등 11개 유료강좌와 주부인터넷교실 등 5개의 무료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 주부, 아동, 노년층 및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함으로서 호평을 받고, 1일 평균 이용인원은 133명이다.

◑ 각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은 작품발표회와 전시를 통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에어로빅, 주부인터넷, 댄스, 배드민턴 수료자 들 가운데 50여명은 각각의 동호회를 만들어 친목도모는 물론 프로그램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 또한 ‘친근한 동사무소’ ‘내 집 같은 동사무소’를 만들자는 취지로 민원실 내에 “토이 아저씨 집”이라는 이름의 장난감 코너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 이는 새로운 장난감도 몇 번 가지고 놀다 금방 싫증을 느끼는 아이들 때문에 장난감 구입에 가계부담을 느끼고 있는 젊은 부부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나아가 주민들에 한 발 더 다가선 동사무소를 만들자는 게 근본 취지.

◑ 동사무소 1층에 설치된 이 곳에는 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제국)에서 기증한 장난감 157여종이 준비돼 있다.
인형소방차, 인형씽씽카, 동물오케스트라, 멜로디코끼리, 슈퍼자전거, 미니농구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들이 아이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 능동 주민은 누구나 'Toy 아저씨 집‘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갈 수 있으며 1가구당 2점까지, 대여기간은 7일 이내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 한편, 능동은 주민들을 상대로 각 가정에서 아이들이 사용하던 양호한 상태의 장난감도 기증받고 있다.

◑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댄스스포츠’도 이 주민자치센터만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운동량 부족과 사회 활동이 적은 정신지체 장애우 15명들에게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과 댄스강좌를 주 2회 실시하고 있다.

◑ 또한 당초 4~5명으로 시작한 무료 성인영어 기초반은 강사의 열의있는 진행과 수강생의 호응으로 현재는 10명씩 2개반으로 인원을 늘려 주 2회씩 운영되고 있다.  

◑ 이외에도 직장인을 대상으로 밤 8시부터 9시까지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