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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보금자리도 꾸미고, 저소득층에 일자리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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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6-22
조회수
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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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이달부터 장애·고령·질병·경제적 빈곤 등으로 소외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 16일 아침 10시, 제법 숙련된 일꾼 넷이서 창문에 빗물받이를 설치하고 집안 방수와 보일러를 수리하는 등 이선영씨(가명, 광진구 노유동) 집 안팎을 수리하느라 분주하다.
 5년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이 습기와 곰팡이 냄새가득한 방에 누워 있는 것이 못내 안타까웠지만 정부의 생계비 지원에 의지하며 살고 있던터라 집을 수리한다는 것은 엄두도 못냈던 이씨의 소원을 이루는 날이다.


◑ 구는 이씨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9월 말까지 총 3,200만원(가구당 최대 1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이씨와 같은 처지의 장애, 질병, 고령, 빈곤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총 54세대의 주민들의 집을 무료로 수리해준다.


◑ 이번 사업은 소외된 주민들이 지역내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준다는 목적 외에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이 모여 일하고 있는 광진자활후견기관 『집수리사업단』에 인건비 등 예산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위탁함으로써 또 다른 소외계층인 이들에게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기를 증진시킨다는데 의미가 있다.


◑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2까지 집수리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54가구를 대상으로 자활후견기관 집수리사업단을 현장에 파견하여 주택상태를 조사 후 이달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 지원범위는 건축허가를 필요로 하는 대수선을 제외한 생활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미관 개선이 필요한 가구, 난방·습기·채광·환기 등의 불량으로 건강상의 문제가 염려되는 가구, 문턱 제거·안전대 설치 등 노인 및 장애인의 편의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는 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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