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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반쪽,“두리공간”이 찾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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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5-30
조회수
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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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반이 남자(혹은 여자)라지만 내인생의 반쪽을 찾기는 쉽지 않다.


 ⊙ 광진구(구청장:정영섭)에는 “인생의 반쪽 찾아주기”라는 이색서비스를 펼치는 동사무소가 있다.


◑ 중곡2동(동장:이응희)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두리공간”을 개설, 관내 혼인 적령기에 있는 미혼 남녀는 물론 혼기를 놓친 미혼 남녀에 만남을 주선해주는 중매쟁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동사무소 2층, 3평 남짓한 자투리 공간에 두 청춘 남녀가 환담을 나눌 수 있는 상담실을 마련하여 안정감 있는 목재로 인테리어하고 주위를 환하고 아늑하게 꾸며놓았으며 이름도 “두리공간”이라고 지어 입구에 예쁜 팻말을 붙여놓았다.
두리공간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둘이”, 혹은 “둘만의 공간”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무료결혼도움방이다.


◑ 이곳에는 상담도우미 1명을 고정배치시키고 미혼신청자들의 서류를 접수하여 전산 등의 운영을 통해 적정한 배우자를 찾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 회원자격은 주민등록상, 호적상 미혼이며 회원가입비 및 수수료는 전액 무료이다. 회원가입 신청시 신원진술서와 건강진단서를 반드시 제출해야하며 신청서 허위기재자나 신체장애, 정신질환 등으로 결혼생활이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은 자격이 박탈된다.


◑ 또한 다수의 회원이 확보되는데로 김장미팅, 헌혈미팅, 도서미팅, 고향길 커플미팅 등 적절한 배우자를 추천하여 자연스런 만남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 이 공간의 개설을 제안했던 중곡 2동 이응희 동장은 『요즘 동장은 만능이 돼야해요. ‘동장님 제 동생인데 (혹은 제 딸인데) 중신 좀 서 주세요’ 하며 달려오는 주민들이 부지기수라 이에 착안하게 되었다』며 『동사무소에 차려놓으면 전산을 이용하여 사후조사도 할 수 있어 신뢰성도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응희 동장은 “두리방”이외에도 「전입주민에게 보리쌀 선물주기」,「전입주민에게 동네 소개 및 동네규칙 알려주기」,「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에게 선물주기」,「독거노인에게 강아지 나눠주기」,「주민에게 근조화환 주기」등 이색적인 아이디어 사업을 펼쳐 주민에게 한 걸음 다가간 실생활행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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