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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한 평생 소원 풀어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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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5-30
조회수
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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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에 비행기 한번 타보고 제주도에 가 보는 것이 내 평생 소원이야.”
무의탁 어르신들이 돌아가시기 전 꼭 해보고 싶은 한 가지 소원입니다


⊙ 광진구 (구청장:정영섭)의 한 복지관에서 살아생전에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가보는 것이 평생소원인 저소득무의탁 어르신 38명의 소원풀이를 해 드린다.


◑ 이번 제주도 나들이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이며 관내 무의탁 어르신 38명과 간호사 1명, 복지관 직원 등이 동행한다.


◑ 봄이나 가을이면 구청을 비롯한 여러 단체·기관에서 너나 할 것 없이 봄나들이다, 단풍나들이다 하며 효나들이를 떠나곤 한다. 그러나 이런 연례행사들은 비용 등의 이유로 기껏해야 인근 경기도나 강원도 일대 혹은 서울시내 관광의 하루 일정이 고작이다.


◑ 의지할 자식도 없이 하루하루를 생계비에 의지해서 사는 무의탁 노인에게 있어 제주도 여행은 말 그대로 개인의 한 평생 꿈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꿈같은 일이 현실화 되었다.
비용면에서 만만치 않은 이런 일이 어떻게 이뤄질 수 있었을까?


◑ 지난해 광장종합복지관의 저소득 독거노인 우울증예방 프로그램인 “스마일교실”의 집단지도중 자신의 소원 말하기 코너가 있었다.


『주변 사람들은 아들, 딸들이 여행을 보내줘서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 다녀왔다는 자랑을 많이 하는데 난 보내달라고 할 자식이 없으니 평생 비행기도 한 번 못타보고 죽게 될게 한이 돼』라며 『비행기를 타면 구름 위에 앉아 있는 것 같이 기분이 좋을 것 같아. 죽기 전에 꼭 한번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봤으면 좋겠어』 각자 하나의 소원을 나누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한결같은 이야기였다.


◑ 이 이야기는 프로그램 담당 김경욱 복지사의 마음을 울렸고 이를 전해 들은 심재선 관장이하 전 직원들은 어르신들이 그렇게 소원하시는 제주도에 꼭 보내드려야겠다는데 공감하고 ‘무의탁어르신 평생소원 풀어드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 처음에 어르신들은 모두들 꿈같은 이야기라며 과연 갈수 있을지 의아해 하셨으나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주민 210명이 후원자가 되어 흔쾌히 동참해 주셨고 어르신들의 제주도 여행은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 여행에 앞서 건강검진 등을 통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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