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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대신 받은 쌀 싣고 양양 이재민들에게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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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5-23
조회수
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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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드려요


⊙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광진문화예술회관 개관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394포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24일,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다.


◑ 구는 모아진 쌀 중 136포대(2,720kg)는 관내 구립경로당 34개소에, 78포대(1,560kg)는 독거노인이나 노숙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무료급식소 3개소에, 나머지 180포대(3,600kg)는 지난 4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양양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 구는 지난 2일 광진문화예술회관 개관식 행사 때 형식적인 축하 화환에 돈을 쓰기보다는 이 비용으로 불우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미리 참석예정자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면서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취지 안내문을 동봉한 바 있다.


◑ 이와함께 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3주 동안 사랑의 쌀 접수계좌를 개설하고 1구좌당 4만5천원의 성금을 접수한 결과 총 126명이 참여, 17,725천원(쌀7,880kg, 394포대)의 성금이 모아졌다.


◑ 이와관련, 24일 이른 아침 구 혜영 자원봉사팀장과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탤렌트 이정진씨가 5t트럭에 180포대의 쌀을 싣고 강원도 양양군청으로 직접 배송, 사랑을 전달하러 떠난다.


◑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개관도 축하하고 이웃도 돕는다는 뜻으로 만족감을 함께 나누자는 생각이었다.』며 『행사 때마다 들어오는 값비싼 화환은 일회성으로 단지 행사기간만 전시된 뒤 그냥 버리기 때문에 축하쌀로 받게 됐다며 평소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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